(마케팅 공부기록) 스몰비즈니스 브랜딩하는 방법
사업아이템 정하기
우선 사업 아이템을 정함에 있어서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 있다.
어느 시장을 택하는 것이 내 사업을 성장시키기에 더 효율적일까?
타임라인에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레드오션이라는 말은 블루오션보다는 현재 시장 자체가 더 큰 파이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난이도도 초반 진입장벽이 더 낮을 가능성이 있어
시작하기 더욱 수월할 가능성이 높다.
블루오션은 대부분의 경우가 시장이 아직 작아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 아이템의 가치와 문화를 이해시키는데
초반에 많은 인풋이 필요하다.
반면에, 레드오션의 경우 소비자들이 그 가치를 알고있는 경우가 많아
사업의 시작이 어렵지 않다.
예시로 2000년대 초반 대부분 커피믹스를 먹던 시절,
스타벅스에가서 3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먹는 것은 사치라 여겨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달달한 믹스커피가아닌 식후에 쓰디쓴 물을 마시는걸 당연하다 여기지 않는다.
특히나 3000원이라는 가격은 커피대신 국밥을 한그릇 더 먹겠다라고 여기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맞다 이때 카페는 블루오션의 시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길거리를 나가면 몇 미터 안에 카페가 즐비해 있는 레드오션의 시기이다.
은퇴 후 치킨집이나 차릴까? 라는 우스갯소리가 이젠 은퇴 후 카페나 차릴까가 되었다.
그래서 일단 첫 사업은 레드오션에서 시작 하는것이 효율적이다.
차별화, 구체화
레드오션시장에는 경쟁자가 무수히 많다.
이곳의 경쟁자들과 똑같이 하면, 잘해야 그들과 같고,
못하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못받은 채 고객은 옆가게에 매번 빼앗길 가능성이 높다.
그럼 어떤 전략이 효율적일까?
집값을 예로 들어보자. 서울과 강원도의 인구 밀도는 극과 극이다.
서울은 레드오션이고
강원도는 블루오션이다.
그렇다고 서울이 모두 레드오션일까?
아니다 잘 찾아보면, 한적한 곳도 많다.
이런 인사이트로 접근해 보는것이다.
다시 카페를 예를들어 보면,
인스타 감성의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등의 키워드로 브랜딩하는것이 아니라,
핵심은 타겟을 더욱 구체화하고, 세분화하여 브랜딩을 하는 것이다.
지금 생각나는 예시는 대학생이 많은 곳에,
콘센트가 많은것을 강점으로하여,
"콘센트 부족할 걱정없는 카페" 라는 키워드로
다른 카페들과 차별화 한다면,
분명 콘센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다른 가게들과 차별화 할 수 있을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파이를 확고히 다져놓고,
그다음 스텝으로 조금 더 브랜딩을 확장시켜 나간다.
EX) 콘센트 많은 카페 (노트북만 쓰는 사람들이 타겟) > 와이파이가 빵빵 잘 터지는 카페 ( 휴대폰과,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 타겟) 으로 브랜딩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외모가 보통인 남자가 있다.
클럽에가서 여자를 꼬시려한다.
금요일밤 클럽은 남탕이 국룰이다.
어디든 남탕이다.
하지만 여자를 꼬시고싶다.
둘 중 어떤 클럽을 가야할까?
A. 홍대클럽
B. 강남클럽
(일반적으로 강남클럽은 소위 존잘남들이 많다.)
보통외모의 남자가 조금이라도 더 높은 확률로 여자를 꼬실 수있는 곳은 뻔하다.
처음엔 쎈 경쟁자가 적은
마니아 층이 많은 곳을 공략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매력이 아니라, 보통남이 자신만의 개성을 장착한 후
세부 타겟들을 노리는 것이다.
그 개성이 확고해지고 디벨롭이 되면, 강남클럽에 가서도 승산이 있다.
그렇다면, 레드오션은 어떻게 찾나?
레드오션 찾는 방법
녹스인플루언서를 이용해 시장파이를 측정한다.
유튜브의 경우 어떤 키워드의 시장이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있고 없음은 그 시장의 파이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최소 10만이상의 카페고리를 선택한다.
그래서 레드오션을 찾았으면, 해당 카테고리에서 인플루언서들은 인사이트를 위해 모두 구독을 한다.
추가로
여러가지 플랫폼에서의 검색량을 통해 시장크기를 보는 방법은
판다랭크를 이용한다.
판다랭크에 로그인하여,
콘텐츠 랭크에서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조회수가 나온다.
여기서 해당 키워드를 이용해 어떤식으로 제목이나 문장을 구성할지도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