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찍을때 눈 예쁘게 나오는 방법과 렌즈 추천
안녕하세요 게으른날입니다.
우선 저는 영상디자인 전공을했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미지 관련된 작업은 다양하게 경험했고, 지금도 꾸준히 작업중입니다. (신뢰감을 드리기 위해 말했어요:)
오늘은 증명사진 찍으러오신 손님중에 눈이 유독 너무예뻐서 다른 분들에게도 공유드리고 싶어 참지 못하고 물어봤죠!!!
그래서 포스팅으로 남겨요.
증명사진 찍을때 눈 자체는 전체 사진에서 작은 영역을 차지하지만,
마치 화룡점정 같은 역할을 해요. 정말정말 중요하답니다.
증명사진 찍을때 눈이 예쁘게 나오는 중요한 몇가지랑
몇일 전에 손님한테 추천받은 렌즈도 알려드릴게요!(절대 광고아니며,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게요.
첫번째로
어렸을때 눈동자 그리면 검은자에 빛 반짝이를 추가해서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그리죠??
세일러문 눈에 반짝이가 엄청 많네요!
이처럼 검은자에 반짝이를 추가함으로
맑은, 청순한, 또렷한 느낌을 줄 수있어요.
이를 캐치라이트라 지칭해요!
전 캐치라이트에대한 연구를 열심히 했어요!
눈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면 이쁠까?
몇개가 이쁠까?
어떤 모양이 이쁠까? 네모? 동그라미?
강도는 얼마나 해야 적당할까 등등!
두번째
깨끗한 흰자.
사진찍으러 오기전날 야근을했거나, 야작을했거나, 밤새 시험공부를 했다.
혹은 퇴근하고 바로 사진찍으러 오신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충혈된 눈이에요ㅠ
충혈된 눈을 보면 마음 한편이 아프답니다ㅠ
사진찍기전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추천드려요
물론 제가 한껏 붉어진 실핏줄 하나하나 완화해 드리긴
하지만 마음이 아파서요...
꼭 꿀잠자고 오세요!
마지막!
자 그럼 포토그래퍼도 사진찍힌 결과물을 보고 참지못하고 물어본 렌즈는??
두구두구!
바로
오렌즈 스페니쉬 브라운 렌즈
오렌즈 스페니쉬 브라운 렌즈의 가장큰 장점은 자연스러운 브라운톤과.
특히!! 중요중요한 렌즈의 경계선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으로 빠져서 눈동자 외각이 칼지는 현상이 없이
자연스럽게 사진에도 담기더라고요!
아래 고객분들 사진으로 비교해 볼게요
오른쪽이 오렌즈 스페니쉬 브라운을 착용한 눈이에요
두분다 정말 예쁘셨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러운 미를 좋아해서 왼쪽보단 오른쪽눈이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사실 칼진것도 아주아주 또렷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무조건 안좋다고는 말할 수 없긴해요.
다만 본인에게 어떤게 어울릴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보면 좋을듯 해요
눈동자의 직경에 맞는 렌즈착용은 필수이고요!
오렌즈 스페니쉬 렌즈는 브라운과 그레이 두가지 색상이 있네요!
색상 선택 팁은 메이크업 혹은 의상이나 배경에따라
사진찍을때 웜한 느낌으로 찍고싶다> 브라운
무채색, 혹은 쿨한 느낌으로 찍고 싶다>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하면 잘 어울릴 듯 하네요!
이상 협찬 절대 안받고 제 개인적인 렌즈 추천겸 증사에서 눈 이쁘게 나오는 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